2004년 06월 08일 <문화일보 부드럽고 단호한 수호천사 여성경호원>
부드럽고 단호한 ‘수호 천사’ 여성 경호원
박상문기자 moonpark@munhwa.com
어린시절엔 누구나 커다란 꿈을 꾸며 자란다.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는 제각기 다르지만 한번쯤은 멋진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한다.
마치 케빈 코스트너와 휘트니 휴스턴 주연의 영화 ‘보디가드’에서처럼 말이다.
실제로 영화의 주인공처럼 다이내믹하게 살아가고 있는 아름다운 여성들이 있다. 바로 여성 경호원들이다. 이들의 중심엔 경호 경력 11년차의 고은옥(29)씨가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들로만 구성된 경호업체 ㈜퍼스트레이디(www.firstlady112.com)를 설립한 고씨는 태권도4단, 경호무술4단, 용무도4단 등 합계 12단의 무술 고수다.
“성공은 도전하는 자의 것이고, 도전은 젊은이에게 주어진 특권이다”라는 문구를 가장 좋아한다는 그는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과 그동안 남성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경호업무에 커다란 자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여성경호원들은 남성들보다 보수가 높고 명퇴도 없는 아름다운 직업이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삶의 지혜도 터득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란다.
최근 여성 경호원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과거의 경호가 주로 대통령 등 고위직 인사나 연예인 등 특정계층에 국한되었는데 반해 요즈음은 가정이나 학교폭력으로부터의 보호, 수행비서나 행사요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경호원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손길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미성년자에 대한 성추행사건 및 납치나 어린이 유괴와 같은 흉악한 범죄가 발생하게 되면 여성경호원에 대한 의뢰인들의 요구는 가히 폭발적이다.
경호요원들이 실전상황에 보다 더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실무교육이 필요하다. 총기, 전자충격기, 삼단봉 등 경호장비교육과 의뢰인의 신변보호는 물론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경호무술교육은 특히 중요하다.
한편 경호원이 지켜야할 불문율이 있다. 즉 ‘보고 듣되 말하지 말라’이다. 의뢰인의 사생활이 절대로 폭로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경호요원들은 ‘외유내강’의 정신으로 올바른 인생관과 가치관이 정립되어야 한다.
현재 전문 여성경호원의 수는 전국적으로 불과 50~60명에 불과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이다. 남성 경호원과는 달리 꼼꼼하고 지적이며 부드럽고 온화한 이미지를 갖춘 품격 있는 여성경호원들의 보다 많은 도전을 기대해 본다.
실수는 없다 정신집중과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권총사격훈련을 하고 있는 고은옥씨가 사격장에서 과녁을 향해 정조준하고 있다. 그녀의 강렬한 눈빛에서 단 한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함을 느낄 수 있다.
당찬 경호술 고은옥 퍼스트레이디 대표가 테러용의자를 제압하는 경호무술을 시연하고 있다. 경호무술은 의뢰인의 신변보호는 물론 자신을 방어할 수 있다.
여걸 4인방 스트레이디 소속 고은정, 고은옥, 권선화, 최재화(왼쪽부터) 경호원이 실제상황에 대비한 팀워크 훈련을 하고 있다. 여성 경호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들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
차량 경호 경호원은 각종 차량에 대한 조작법을 익혀야 하며 VIP가 차량에서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완벽한 경호를 해야 한다.
이론 무장 경호학, 형법, 법학개론 등 기본적인 법률지식은 경호원이 갖추어야 할 이론 무장의 중요한 부문이다.
출동 준비 경호, 의전, 사무 등 1인3역의 역할을 수행하는 여성경호원은 외모에도 상당한 신경을 써야 한다. 최재화 경호원이 출동하기 전 화장을 하고 있다.
사진.글=박상문기자(부국장) moonpark@munhwa.com
기사 게재 일자 2006/04/08
박상문기자 moonpark@munhwa.com
어린시절엔 누구나 커다란 꿈을 꾸며 자란다.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는 제각기 다르지만 한번쯤은 멋진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한다.
마치 케빈 코스트너와 휘트니 휴스턴 주연의 영화 ‘보디가드’에서처럼 말이다.
실제로 영화의 주인공처럼 다이내믹하게 살아가고 있는 아름다운 여성들이 있다. 바로 여성 경호원들이다. 이들의 중심엔 경호 경력 11년차의 고은옥(29)씨가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들로만 구성된 경호업체 ㈜퍼스트레이디(www.firstlady112.com)를 설립한 고씨는 태권도4단, 경호무술4단, 용무도4단 등 합계 12단의 무술 고수다.
“성공은 도전하는 자의 것이고, 도전은 젊은이에게 주어진 특권이다”라는 문구를 가장 좋아한다는 그는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과 그동안 남성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경호업무에 커다란 자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여성경호원들은 남성들보다 보수가 높고 명퇴도 없는 아름다운 직업이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삶의 지혜도 터득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란다.
최근 여성 경호원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과거의 경호가 주로 대통령 등 고위직 인사나 연예인 등 특정계층에 국한되었는데 반해 요즈음은 가정이나 학교폭력으로부터의 보호, 수행비서나 행사요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경호원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손길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미성년자에 대한 성추행사건 및 납치나 어린이 유괴와 같은 흉악한 범죄가 발생하게 되면 여성경호원에 대한 의뢰인들의 요구는 가히 폭발적이다.
경호요원들이 실전상황에 보다 더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실무교육이 필요하다. 총기, 전자충격기, 삼단봉 등 경호장비교육과 의뢰인의 신변보호는 물론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경호무술교육은 특히 중요하다.
한편 경호원이 지켜야할 불문율이 있다. 즉 ‘보고 듣되 말하지 말라’이다. 의뢰인의 사생활이 절대로 폭로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경호요원들은 ‘외유내강’의 정신으로 올바른 인생관과 가치관이 정립되어야 한다.
현재 전문 여성경호원의 수는 전국적으로 불과 50~60명에 불과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이다. 남성 경호원과는 달리 꼼꼼하고 지적이며 부드럽고 온화한 이미지를 갖춘 품격 있는 여성경호원들의 보다 많은 도전을 기대해 본다.
실수는 없다 정신집중과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권총사격훈련을 하고 있는 고은옥씨가 사격장에서 과녁을 향해 정조준하고 있다. 그녀의 강렬한 눈빛에서 단 한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함을 느낄 수 있다.
당찬 경호술 고은옥 퍼스트레이디 대표가 테러용의자를 제압하는 경호무술을 시연하고 있다. 경호무술은 의뢰인의 신변보호는 물론 자신을 방어할 수 있다.
여걸 4인방 스트레이디 소속 고은정, 고은옥, 권선화, 최재화(왼쪽부터) 경호원이 실제상황에 대비한 팀워크 훈련을 하고 있다. 여성 경호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들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
차량 경호 경호원은 각종 차량에 대한 조작법을 익혀야 하며 VIP가 차량에서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완벽한 경호를 해야 한다.
이론 무장 경호학, 형법, 법학개론 등 기본적인 법률지식은 경호원이 갖추어야 할 이론 무장의 중요한 부문이다.
출동 준비 경호, 의전, 사무 등 1인3역의 역할을 수행하는 여성경호원은 외모에도 상당한 신경을 써야 한다. 최재화 경호원이 출동하기 전 화장을 하고 있다.
사진.글=박상문기자(부국장) moonpark@munhwa.com
기사 게재 일자 200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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