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보디가드 베트남서 인기폭발 (02.02.18)
국민일보 기사 입니다.
집에선 가정부? 외부에선 경호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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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2.18, 11:19
여성 보디가드 베트남서 인기폭발
여성 보디가드가 최근 수년간 베트남의 가장 각광받는 신종직업 중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불과 5년 전 베트남에 선보인 여성 보디가드는 최근 그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 하노이 호치민 등 대도시에 전문업체 20여개가 성업중見?보디가드로 등록된 여성만도 수천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등록하지 않은 채 친지와 개인소개 등을 통해 보디가드를 하고 있는 여성도 많아 실제로는 1만명을 넘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추산하고 있다.
이처럼 여성 보디가드가 인기를 끄는 것은 여성 보디가드가 남자가 할 수 없는 가사일까지 도와줄 수 있기 때문.
베트남의 여성 보디가드들은 대부분 외출시 경호원의 역할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가정부 일까지 하고 있다.
이 때문에 혼자 생활하는 외국의 공관원이나 장기 체류자에게 여성 보디가드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은 주로 각 업체에 임시직으로 등록을 해놓고 필요한 경우 불러서 일을 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는데 주요국제행사가 열리거나 지방축제가 열릴 때는 그 수가 모자라는 편이다.
하노이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동아보디가드회사의 도탱빙 부사장은 “설 연휴를 전후해 여성경호원을 확보하느라 애를 먹었다”면서 “전에는 손님이 남성 보디가드를 많이 찾았으나 최근에는 여성 보디가드를 찾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고객들의 선호변화는 여성 보디가드의 경우 같이 다니기가 편리하고 비밀보장이 쉬운 점 때문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하노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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